Activ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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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y's Blog의 포스트 http://channy.creation.net/bl... 에 따르면, 임베딩 기술에 대한 특허 분쟁때문에, MicroSoft 에서 모든 ActiveX 객체들을 수동실행만 가능하도록 IE 를 변경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Channy's Blog에서는 ActiveX 에 대한 큰 시련이 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적어도 기술적 으로는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배경음악 서비스의 음악 재생기나, 은행 사이트의 보안 서비스등은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수동으로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초 설치시에, IE자체의 설정을 변경해 버리는 ActiveX 프로그램을 실행 하도록 하면 됩니다. IE에서 그런 설정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쯤은 가벼운 해킹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겁니다. 하다 못해, 백그라운드 에이전트가 하나 돌면서 ActvieX를 자동으로 트리거해주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올리게 해도 될 겁니다.


(문제의 소송을 제기한 Eolas http://www.eolas.com/news.html )

문제는 어찌되었건 점점 ActiveX 실행은 일종의 곡용이 되어가고, 오히려 더 큰 보안 문제를 낳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ActiveX 에 대해서는 새로운 고민의 기회가 되었다는 점이 기술적 난제 보다는 더 중요할 겁니다.

프로그램의 웹브라우저 임베딩에 대한 특허권을 어디까지 인정해주느냐에 따라서, 문제의 향방은 크게 달라질 겁니다. 극단적인 경우, 멀티미디어 소스를 웹표준으로 전송하고 이를 AJAX 계통의 방법으로 브라우저 내적으로 통제하는 방법이 갑자기 대두될지도 모릅니다.

혹은, Google 의 데스크톱 Search 같은 방식으로, 작은 HTTP 서버를 하나 백그라운드로 돌리는 표준안이 활성화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즉, 작은 HTTP 서버를 Google 데스크톱 처럼 설치해서 돌리고, 이 서버를 건드리면, 서버가 음악을 연주한다거나 게임을 돌린다거나 보안 처리를 한다거나 하는 방식 말입니다.

어쨌거나, 빠른 길, 직관적인 길을 두고 돌아가는 방식임에는 틀림없으니, 과도기적인 기술안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과적으로 ActiveX 라는 비표준 기술안에 휘둘리고, 지나치게 남용된 것이 문제이지, 웹에 외부 프로그램을 걸어놓는 근본적인 기술 자체는 일종의 대세 로서,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근본적으로는, XML 로 데이터를 보내고, 웹브라우저가 다양화되는 방법, 즉 클라이언트가 다양화되는 방법이 XML 기반의 웹서비스와 더 일맥 상통하는 것인데, 사실 위에서 말한 AJAX 는 그 과도 단계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러한 소송문제가 로열티를 감당하기 힘든 중소 벤처기업들에게 압력이 되어 XML 기반 - Rich Client (단지 범용 웹브라우저의 JavaScript 를 넘어서는, 전문브라우저 형의 예를 들면 RSS리더 같은.) 가 더 유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XML - Rich client 쪽으로 WebTwoPointZero 가 흘러 갈 지도 모릅니다.



(마지막 변경 UNIX clock : 1150800797 / Common clock 2006.06.20, 7:53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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