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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f 님의 블로그 포스트 http://www.hof.pe.kr/wp/archi... 에서 미니플이라는 한국 기업이 개발에 배포중인 미니플 http://www.minigate.net/minip... 이라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위젯 유틸리티를 소개 받았습니다.



위젯의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나?

위젯 유틸리티라는 것의 장점은 다음 두 가지 입니다.

  • 보기 예쁘다.
  • 알리미 ( notifier ) 형식으로, 다양한 정보를 언제나 가시적으로 보일 수 있다.

지적하고 싶은 것은, 우선 미니플 소개 페이지의 여러 곳에서 첫번째 특징인 디자인 상 보기 예쁘다는 점이 그다지 강조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제 디자인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는 잠깐 언급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실제로 다양한 위젯들이 어떻게 생겼으며, 어떤식으로 보이는지, 투명 옵션이나, 불투명 옵션은 어떤식으로 관리되어서 윈도에서 실제로 띄웠을 때 스크린샷은 어떤지 하는 점이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중요한 Marketing 요점을 놓치는 셈입니다.

두번째, 언제나 알리미 형식으로 다양한 정보를 도시한다는 특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프로그램 실행이 가벼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행에 무리가 없고, 실행한 듯 만 듯 해야만 언제나 부담없이 항상 띄워 놓을 수가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 역시 프로그램이 얼마나 리소스를 점유하는지, 얼마나 가벼운지, 하다못해 프로그램 Marketing 에서 내세우는 대로, 외국의 현존 하는 다른 위젯들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가벼운지, 하는 점을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바로바로 매력을 느끼기 힘듭니다.

가벼움이라는 측면에서, 여러 위젯을 덕지덕지 띄워놓는 일련의 위젯 유틸리티들 보다는 오히려, 항상 띄워놓기 마련인 Messenger 프로그램에 정보 게시 기능을 추가하는 Popme 라든가 MSN의 여러 시도들이 차라리 더 유망해 보이는 측면도 있습니다.


위젯의 미래?

앞서 말한대로 단지 위젯이 정보를 항상 게시하는 보기 예쁜 것 에 그친다면, 이런 프로그램은 당장, 윈도 Vista 의 등장과 함께 상당부분 장점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위젯 유틸리티가 살아남으려면, 윈도 Vista의 여러 GUI 요소들이 추가되어도 따라잡을 수 없는 특징이 있어야 합니다.

우선, 사용자 개방적인 구조로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가 게시하도록 하게이 편리하게 꾸민다든지, 위젯을 개조해서 자신이 직접 위젯을 개발해 꾸며넣기 좋도록, API 지원 나아가, SDK 지원 좀 더 나아가, 클립아트와 효과음 정보까지 담고 있는 개발리소스까지 한 데 꾸려넣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만, OS에서 기본으로 지원할 윈도 Vista의 기능을 넘어서서, 자체적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알리미 형식으로 실험해보고 추가하면서 여러 활용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가치있는 유틸리티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Messenger 를 위젯화하고, 여러 macro와 script를 돌릴 수 있어서 다양한 용도로 확장 변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제안해 봅니다.


야후!위젯을 비롯해서, Mac OSX Dashboard 류의 위젯 프로그램들은 겉보기와는 달리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위젯의 내용물이, 실제로는 작은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작은 '웹페이지' 에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건 별 것 아니지만, 웹브라우저급의 덩치가 필요해지는 거죠. 미니플의 위젯 역시 이런 트렌드에 배치되지 않는다고 볼 때, machine binary로 작성되는 작은 유틸리티들에 비하면 엄청난 양의 메모리를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리소스를 소비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합니다만, 메신저를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접근방식인것 만큼은 분명합니다. - 가짜집시 2006.01.09, 3:57 am

  • 언제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분명 콘패뷸레이터 초기의 리소스 소비는 악몽과 같았고, 여기에 대한 많은 개선 시도들이나, 경량화 움직임이 많았던 것도 기억하실줄로 압니다. 사실 이는 옛날 윈도 버전업에서 대대적으로 선전하다가 현재 거의 실용에서 물러난 액티브 페이지 데스크톱을 떠올리게하는 면이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특히, 경쟁적 으로 도전하는 위젯 유틸리티라면, 경량화에 집중해야 하는 면은 당연할 것입니다.

플랫폼을 구성하는 구조면에서 메신저 스크립트와 확연한 차이가 있지만, 그것이 지향하고자 하는 바는, MS의 액티브 페이지에서부터 내려오는 동일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그런면에서 제 생각에 현실적으로 가장 경쟁적으로 따져볼만한 것은 메신저의 플랫폼화라고 생각합니다. - 게렉터



(마지막 변경 UNIX clock : 1136810752 / Common clock 2006.01.09, 1:45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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