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글을 쓰기 위해 Blog 나 WikiWiki 혹은 게시판에 글을 쓰다 보면, 중간중간에 그림을 그려 넣고 싶은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런데,

1. 그림그리는 프로그램을 열고
2. 그림을 그리고
3. 그림을 임시로 JPG로 저장하고
4. 그림을 올리기 위한 계정에 login 하고
5. 그림파일을 폴더에서 뒤져서 올리고
6. 올라간 그림의 URL을 받아오고
7. img 태그의 src에 넣어서 그림을 집어넣는 과정,

을 거치면 너무 귀찮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올릴 수 있는 이미지 호스팅 사이트와 글을 작성하는 웹브라우저/OS/Client 가 연동되어 간편하게 그림을 붙여 넣을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예를 들면,

1. 그림을 그리고,
2. 클립보드로 붙여 넣으면 자동으로 업로드 되고, URL이 자동으로 잡혀나와서
3. 바로 블로그나 웹페이지에 게시한다.

로 단순하고 빠르게 작업해 보자는 것입니다.

만약 http://imageshack.ws 같이 무료로 이미지를 마구 퍼넣을 수 있는 곳에 연결해 작업한다면 쉽게 구현할 수 있을 법도 합니다.

ImageBot

아닌게 아니라 그래서, ImageBot 이라는 FireFoxExtension 이 나와 있는게 있습니다. 여기에 http://addons.mozilla.org/ko/...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동작합니다. 우선 도구-ImageBot 에서 ImageBot 을 띄우면 이렇게 생긴게 나옵니다.

여기에 오른쪽 클릭 메뉴에서 나오는 Upload Clipboard 를 누르면, 현재 클립보드가 바로 ImageShack 로 업로드 됩니다. 업로드가 되고나면, 오른쪽 클릭 메뉴에서 이번에는 업로드된 URL을 바로 가져올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그림을 복사/잘라내기 해다가, 그냥 오른쪽 클릭 메뉴 한 번만 누르면 그림이 올라가고 그 그림을 블로그나 위키위키, 게시판에 바로 띄우기 좋게 URL을 줘 버리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게시물의 모든 그림은 바로 이렇게 ImageBot 을 이용해 올린 것들 입니다.

문제점

결국 문제점은 ImageShack 사이트의 한계입니다.

느린 전송 속도
ImageShack 의 트래픽 제한

이 문제거리가 될만합니다.

Picasa

한편 아래는 구글 Google 의 Picasa 에 호스팅한 이미지:

Picasa는 자동으로 올리고 붙이는 기능에 대한 지능은 미비하지만, 기본적으로 외부링크를 지원하고 있고, 또, 업로드 했을 때, 최대한 파일이름을 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웹앨범 자체에 있는 thumbnail 목록을 읽어들여서 일괄처리할 수가 있습니다. 즉, 내 계정에 올린 사진들을 PICASA 에 올린 사진으로 교체하기가 간편합니다.

(마지막 변경 UNIX clock : 1191919397 / Common clock 2007.10.09, 5:43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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