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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초 김상헌이 남긴 “남사록”에는 백록담과 산방산에 얽힌 신화가 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먼 옛날 시의 표현대로라면 “우인”이라고 부르던 화살 잘 쏘는 사람이 있었는데, 한라산 꼭대기에 올라가 화살을 쏘자, 천복, 즉 하늘의 배에 맞았다고 합니다. 이에 분노한 하늘의 임금인 “상제”가 발로 한라산 꼭대기를 차서 다시는 높은 곳에 못 오르게 그 끝부분을 날려 버렸고, 그래서 한라산 꼭대기는 꺼져서 백록담이 되었고 그때 떨어져 나온 부분은 산방산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에 따르면, 우인은 하늘에 도전한 먼 옛날의 인간이고, 상제는 하늘의 임금인데 하늘이 배이고 발로 한라산을 찰 수 있을 정도의 거인인 듯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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