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otHum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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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착륙한 탐사 로봇 스피릿과 어포튜니티는 90일 동안으로 수명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갖가지 방법으로 용케 혹독한 화성 환경을 버텨내며 3년간 작동하고 있습니다. 참고기사는 이 링크 http://zine.media.daum.net/me...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난과 역경을 일궈내며 기대이상으로 일을 잘 해내서 뿌듯함을 주는 사람 이 쉽게 떠오릅니다. 이 두 대의 화성에 있는 외로운 로봇들이 마치 의지와 열정으로 넘치는 어떤 심리를 지닌 존재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의인화와 AI

이러한 의인화 는 다른 인간과 관계를 맺고 다른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본능을 가진 인간이 자연스럽게 품을 수 있는 마음입니다. 장난스러운 것이지만, 구글신에게 물어본다 라는 표현이나, 당나귀님이 구해주었다 라는 표현 역시 같은 마음으로 이해할만할 것입니다. 상품을 인간적인 이해시키거나, 인간과 상호작용이 긴밀한 AI 를 구현하는대는 역으로 사람이 이해하고 심리적으로 받아들이는 이런 RobotHumanism 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필요도 있을 겁니다.


(마지막 변경 UNIX clock : 1169563070 / Common clock 2007.01.23, 11:37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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