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파일 규약, 혹은 그 음악 파일 자체를 일컫는 말입니다. 컴퓨터 네트워크로 전송하기 적정한 분량으로 일반적으로 상업적으로 구입하는 수준의 음질을 구현하고 있으므로 디지털 음악을 퍼뜨리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였습니다.

MP3 파일에 들어 있는 다른 정보들

MP3 파일은 수 메가 바이트 정도의 텍스트 메시지에 비해서는 커다란 덩치가 있는 파일입니다. 그래서 파일에 약간 다른 정보를 같이 담아도 별 표시가 나지 않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음악의 가수, 앨범명, 제목, 장르를 Tag 형태로 담아서 검색하고 관리하기에도 좋습니다. 200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앨범 표지, 즉 커버아트를 담아 놓고, 그 Image 를 보는 일도 자주 합니다. 이것은 청각적인 음악을 듣는다는 MP3 파일의 형식을 완전히 돌파해서 시각적인 정보도 같이 담게 되었다는 점이 재미 있습니다.

노래하는 모습, 말하는 시각적 정보도 MP3 파일에 넣어 보자

저는 MP3에 커버아트 이미지 집어 넣는 기술 잘 응용해서, 라디오 방송 녹음이나, PodCasting 녹음을 할 때 매 회마다, 출연진들 녹음하는 모습이나,얼굴클로즈업,자료사진 같은 것들을 MP3 파일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슬라이드 쇼 처럼 화면에 뜨게 해도 재밌을 겁니다.

그냥 매편마다 녹음현장 스냅샷을 커버아트로 넣기만 해도 단순히 라디오와 다른 MP3의 장점 살릴 수 있는 보이는 라디오

같은 효과가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술 더 떠서 오디오북 MP3 파일에 삽화를 넣거나, 아이들 동화책 읽어 주는 녹음에 그림책 그림 자체를 넣는 것도 해볼만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MP3의 역사를 돌아보면

MP3를 만들고 재생하는 컴퓨터, MP3P 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더욱 작업이 간편해 진것이 결정적으로 TechnicalWall 을 무너뜨렸다 생각되었으나, 실상은 IPod 이, 디자인으로서, 소프트웨어로서 문화적인 TechnicalWall 을 무너뜨림으로써 새로운 경지로 도약했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마지막 변경 UNIX clock : 1395312366 / Common clock 2014.03.20, 7:46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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