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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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6일의 신문기사로 이런 것이 있었습니다.

http://media.daum.net/digital... MBC 프로그램, 웹하드 퍼올리기 맘대로

MBC프로그램을 공유 서비스에 올리는 것을 마음대로 하되, 다운로드에 결제옵션을 걸어서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양성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엔디스크, 팝폴더 같은 곳들이 참여한 듯 한데, 얼마나 성공을 거둘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인코딩 되어 올라가는 속도라든가, 전송 플랫폼의 다양화에 따른 경쟁의 장점, 공유되는 파일포맷의 다양성, DRM을 포기한 데 따른 편리함 같은 면에서, 방송사에서 직접 중앙집중식 다운로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 보다 산업적으로 유리한 점이 있어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부각될 순수 P2P 방식의 공유와의 공존 문제라든가, DRM 없는 동영상이 마구 업로드/다운로드 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불법 업로더를 처벌하는 기준을 어떻게 쉽게 납득시킬 수 있겠는가 하는 면들은 과제로 보입니다.

저는 이러한 방식이 결과적으로는 해외에 국내 영상물을 보급할 수 있는 방안으로 커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마추어 번역가, 자막제작가들의 활동과 협조하면 큰 부담 없이 영상물을 쉽고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아마 적절히 자리 잡는 다면, 위성TV 초기에 이야기 되었던 "전파 월경" 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세계 각국에 영상 자료를 퍼뜨리는 수단이 될 것입니다. 능동적으로 영상물을 선택한다는 측면에서나, 지역적, 시간적 차이에서 자유롭다는 면, 언어 측면에서 번역이 자율적으로 진행된다는 점 등등에서 유리하니, 월등하게 효과적인 보급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러기 위해서는 해외 사용자에 적합한 공유방식의 개발이나 다국어 안내 웹페이지, 해외 사용자를 위한 소액결제 방식의 연구 같은 작업들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변경 UNIX clock : 1264466990 / Common clock 2010.01.26, 9:49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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