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DotCom
e-mail: gerecter at gmail.com | 처음 | 업데이트목록 | 가나다순목록 | 지도 | 검색 |

수정 및 추가된 부분 표시


'' 야후 심리웹진 구냥 제5호 발췌 ''
[http://kr.img.ring.yahoo.com/yri/front/webzine/junk589020/4353a8735d2cc.jpg]
1998년 11월 스웨덴 출신의 세 명의 젊은이들에 의해 세워진 온라인 쇼핑 사이트. 인터넷에서 값비싼 패션, 스포츠 의류를 판매한다는 계획으로 세워진 Boo.com은 초기에 세계 굴지의 재벌과 기업체들로부터 막대한 투자를 받으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Boo.com의 투자에는 이탈리아의 베네통(Benetton), 미국의 투자 은행 J P 모건(J. P. Morgan), 골드만 삭스(Goldman Sashs), 세계 최대 패션 기업 LVMH(루이 비통 모엣 헤네시)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그리고 몇몇 중동의 거부들이 참여했음. 이들이 Boo.com에 투자한 총 금액은 1억 3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유럽 내 인터넷 기업에 대한 투자 중에선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였음.
Boo.com의 목적은 온라인에 전세계적인 쇼핑 매장과 패션 브랜드를 창조하는 것이었다. Boo.com의 창립자와 투자자들은 Boo.com이 패션 업계의 아마존(Amazon.com)이 되리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엄청난 투자 금액만큼이나 Boo.com의 시작은 화려했다. 런던, 스톡홀름, 파리, 뉴욕, 뮌헨 등지에 사무실을 내고, 전세계 18개국에 사이트를 동시에 개설하려고 했으며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대대적인 TV 광고에 열을 올렸음.
그러나 사이트에서 너무 많은 것을 시도하려는 기술적인 욕심과, 18개국에 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한 어마어마한 인프라 때문에 Boo.com의 사이트가 개설되기까지는 자그마치 1년이란 세월이 소요된다. (1999년 11월 공식 오픈.) 사이트 개설이 늦어진 덕에 미리 내보냈던 TV 광고를 비롯한 값비싼 마케팅 캠페인이 대부분 무용지물이 돼 버림.
게다가 오픈한 사이트는 사상 최악의 그래픽에 사용자 환경, 그리고 링크까지 군데군데 끊어져 있어 금새 아무도 찾지 않는 사이트로 전락함. 물건을 주문하고 결제하기까지 너무나 많은 불편함이 따랐으며, 배송 지연, 배달 사고, 환불 지연까지 빈발함.
결국 Boo.com은 2000년 5월, 사이트를 오픈 한지 6개월, 회사 설립 1년 6개월 만에 파산함. Boo.com에 근무하던 200명 이상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었으며 Boo.com이 남긴 자산은 200만 달러도 안 되는 가격에 다른 회사로 넘어감.

수정 이전 버전의 변경 부분





(마지막 변경 UNIX clock : 1149599416 / Common clock 2006.06.06, 10:10 pm )
다음글 KozmoDotCom


gerecter의 다른 웹사이트들: 영화/책 - 도시전설 - 고전전산 - 평론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