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키스칸에 대해 다룬 "정복자" 영화는 황야를 촬영하기 위해서 미국의 사막에서 많은 장면들이 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의 출연진과 제작진들은 영화 촬영후에 상당수가 사망했고, 많은 숫자는 암으로 인한 사망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해 한가지 뜬소문은, 바로 이 장소가 미국의 핵실험 장소였는데, 그때문에 방사선 오염으로 존 웨인이 죽었고, 미국 당국은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방사선 오염이 얼마나 인간에게 심각하게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 보고 싶어서 일부러 가만히 있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영화 촬영 장소는 유타의 황야 지대로, 핵무기 실험장이었던, 네바다의 사막지대에서는 어느 정도 떨어져 있지만, 바람과 지하수의 방향은 방사능 오염물질이 흘러들만하다는 설이 있습니다.
더욱 믿기 어려운 소문은, 존 웨인이 이 사실을 알아내고 미국 정부에 소송을 걸고 모든 자료를 폭로하려 했는데, 미국 정부에서 암 치료법이 개발 될 때까지, 존 웨인의 몸을 그대로 냉동보존 해 주겠다는 조건으로 협상을 했다는 것입니다. 존 웨인은 그 제안을 받아 들여서 죽기 직전에 보존처리 되었고, 아직도 어딘가에 치료법이 개발될 날을 기다리며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야기에 따라서는, 정부는 이를 배반하고 보존처리는 하는 흉내만 내고 그냥 죽게 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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