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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이야기 책 "용천담적기"에는 저승에 갔다온 사람 이야기가 있는데, 저승에서는 떡을 한 상자 주는데 그걸 먹으면 영영 이승으로 돌아 올 수 없다거나, 저승에서는 백투(白𧱓)라는 털 긴 흰 개(거의 나는 듯이 뛸 수도 있다고 함)를 보면 그걸 따라가면 이승에 올 수 있다는 등등의 상세사항이 보여 재미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승 이야기의 앞 부분에 서술 했습니다.

사실 박생 이야기라고도 하는 박생이 저승에 가서 염라대왕 역할을 계승했다고 하는 설화는 몇 가지가 있는데, "용천담적기"의 이 이야기도 그 계통인 것 같아 보입니다. "용천담적기"에는 박세거 라는 사람의 이야기로 실려 있다. 이 이야기의 재미난 점은 박세거는 의술이 뛰어난 의원이었다는 것. 죽을 사람을 너무 잘 살려내니 저승에서 곤란해 했다는 느낌입니다. 염라대왕 일을 맡기는 대목까지는 없지만, "저승에서 일하면 좋겠다"고 논의하는 부분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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