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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에는 "반행(半行)"이라는 말을 춤추고 노래하는 것과 곁들여 신령에게 기도하는 굿과 비슷한 행사를 일컫는 말로 썼던 것 같습니다. 기은도감 에서 행했던 "기은"도 유사한 말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고려시대 때 부터 썼던 것 같은데, "반행원산림신야제(半行遠山林神野祭)"라는 말도 썼다고 합니다.

아래는 실록의 기록입니다.


비슷한 의미로 좀 더 일반적으로 넓게 쓸 수 있는 단어인 들판에서 하는 제사, 야제(野祭)라는 단어를 쓴 사례도 많이 보입니다.


조선시대 무속의 양태를 살펴 볼 수 있는 묘사 자료를 구할 만한 기록들입니다. 특히 연산군이 직접 굿에 심취했고 폐비 윤씨에게 빙의하는 모습도 보여 주었다는 것은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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