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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자국바퀴벌레 | UserPreferenc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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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자국이 심해서 이것을 가리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별별 방법을 다 시도해 보다가, 어디선가 (보통 무당, 점쟁이로부터) 자기 전에 바퀴벌레를 구해서 얼굴 옆에 두고 자면 곰보자국이 사라진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 말을 듣고 바퀴벌레를 얼굴 옆에 두고 자고 일어난 다음날, 거울을 본 사람은 정말로 곰보자국이 많이 사라진 것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그것은 곰보자국의 굴곡마다 바퀴벌레가 알을 낳아 가려진 것임을 알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