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최강의 버라이어티 잡지, 종이인쇄매체가 주류였던 당시의 상황을 완전히 타개하고 그 출간형태도 비정기, 초저가 정책을 실현해냈다. 실험정신이 넘치는 도전작들로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하고 자사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의 게임들도 트라이얼버전으로 수록 종합잡지로서의 풍모를 지녔다. 출간당시 MSX관련 차트에서 수년간 빠짐없이 1위를 차지하던 수작으로 MSX시장의 붕괴후 PC-98과 Windows계열로 변화를 시도하지만 급속하게 변화해가는 게임시장의 조류속에 사라지고 만았따. 진실로 인류역사상 진보적인 기획의도가 돋보였던 잡지. 그 모습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것이 비통하고도 애통하며 절통하고 복통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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